[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3'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IFA 전시장이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 입구 2곳에 총 60개의 홍보 깃발을 설치해 삼성 브랜드와 부산 엑스포를 알렸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는 전시장에 마련된 가로 길이 20미터의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하는 신제품 영상에 부산 엑스포 엠블럼을 포함하고, 전시장 곳곳에 엑스포 응원 문구를 게재했다.
아울러 베를린 도심 곳곳에서 부산 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전자제품 대형 매장인 미디어막트 알렉사 지점의 옥외광고에 부산 엑스포 응원 문구를 선보였으며, 카데베 백화점 삼성 매장과 쿠담거리의 팝업스토어, 베를린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동선에서 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IE 총회'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와 'ISE'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등 글로벌 주요 행사에 맞춰 부산 엑스포 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용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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