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는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현지명 仙境传说: 爱如初见)'이 중국 판호를 발급받았다고 31일 발표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스토리, 지역, 캐릭터 육성, 주요 콘텐츠 등 핵심 요소를 그대로 재현한 MMORPG다. 2020년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북미,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론칭 이후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라그나로크 IP 게임 중 최단기간 내 최다 사전예약자 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중국에서도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IP 활용 타이틀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로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중국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성공을 거둬온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중국 이용자들께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서 론칭한 모든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중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현지 론칭 준비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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