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카카오 알뜰폰(MVNO)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가 이종산업간 융합을 통한 이용자 혜택 극대화·사업영역 확대에 나선다.
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는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와 양사간 유저 마케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통신과 Web3 분야에서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이용자들의 실질적 혜택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Web3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소유를 개인화 하는 3세대 인터넷 환경이다. 밀크파트너스는 Web3 기술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스테이지파이브가 운영 중인 통신 플랫폼 '핀다이렉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밀크(MiL.k) 얼라이언스 혜택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핀다이렉트만의 이용자 리워드와 멤버십 프로그램도 함께 구상 중이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이종산업간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은 물론, 통신고객 멤버십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혜택 관점에서의 새로운 혁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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