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문화시설 전용 솔루션 '컬쳐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컬쳐플러스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전시관·미술관 방문객 관심사와 패턴을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컬쳐플러스가 제공하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전시 관람 동선을 개선하는 등 이용 경험을 고도화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문화시설 방문객 관심사와 지역을 분석하는 '방문객 빅데이터 분석' △내부 관람객 이동과 관람 패턴을 분석하는 '관람객 동선 분석' △전시 관람객 만족도를 파악하고 이용 경험을 분석하는 '관람객 설문 조사' △고객 맞춤형 전시를 추천하는 '타깃형 고객 마케팅'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측은 제조·물류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효율화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컬쳐플러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문화 시설과 협업을 확대하고 컬쳐플러스가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늘려 나갈 방침이다.
성준현 LG유플러스 AI/Data Product 담당(상무)은 "향후 다양한 전시관이나 박물관에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들이 보다 즐겁게 문화생활을 즐김으로써 고객 가치가 혁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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