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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더블헤더 2차전 침묵 SD는 애리조나에 연달아 덜미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빈손에 그쳤다. 샌디이에이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더블헤더를 치렀다.

김하성은 더블헤더 1차전에선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더블헤도 2차전에선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3루수로 자리한 1차전과 달리 2차전에선 2루수로 나왔다. 타순은 1, 2차전 모두 리드오프를 맡았다. 시즌 타율은 2할8푼에서 2할7푼8리(410타수 114안타)로 내려갔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20일(한국시간) 열린 애리조나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1볼넷을 고르는데 그쳤다. [사진=뉴시스]

그는 1회말 첫 타석에선 3루 땅볼,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병살타를 쳤다. 6회말 다시 선두 타자로 나와 애리조나 두 번째 투수 브라이스 자비스와 풀 카운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으나 3루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8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나왔다. 그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후안 소토 타석에 폭투가 나와 2루까지 갔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 진루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에 1-8로 졌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애리조나와 더블헤더를 모두 내줬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5이닝 9피안타 1볼넷 7탈삼진 4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고 시즌 9패째(8승)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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