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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태풍 '카눈' 북상 철저히 대비하라"…시민 안전 최우선


긴급 점검회의 주재…구·군과 함께 신속 대응준비 철저히 해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일 태풍 카눈 북상과 관련, "하천 범람과 강풍을 대비해 취약시설물 점검 등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동인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태풍대비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구·군과 함께 24시간 피해상황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가운데)이 8일 동인청사에서 태풍 대비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가운데)이 8일 동인청사에서 태풍 대비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홍 시장은 이어 "시민들께서도 기상 정보와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피해가 없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앞서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여름휴가를 하루만 쉰채 조기 업무 복귀했다.

이날 영상회의와 함께 한 태풍대비 긴급회의는 구군 단체장, 대구시 실·국장 및 유관기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구=이창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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