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에픽스토어와 스팀을 통해 얼리액세스 중인 PC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플레이스테이션(PS) 스토어 페이지를 오픈하고 콘솔 버전 개발 관련 쇼케이스 영상을 3일 공개했다.
PS 스토어 페이지 오픈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PC 플랫폼에서 얼리액세스 중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PS5에서 구동 및 조작할 수 있게 구현한 과정을 비롯해 ▲PS5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활용한 원활한 조작 ▲3D 오디오 기능 ▲테스트(CBT) 일정 및 스펙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단 PS 스토어 페이지의 경우 국내 스토어를 통한 검색은 지원하지 않으며, 북미·유럽 지역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미국과 캐나다 지역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콘솔 버전 CBT를 진행해 게임성과 안전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CBT에는 '빛의 아그니스'와 '붉은 달' 등 2종의 맵이 지원되며, 신규 영웅 ‘릭터’를 포함한 36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TPS와 MOBA 장르가 혼합된 게임으로 각각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5대5로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는 게임이다. 3인칭 시점에서 오는 공간감과 영웅, 100여종의 아이템 조합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급변하는 전황 속에서 다양한 전략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작인 '파라곤'의 고품질 그래픽과 전략성을 이어가면서 속도감, 전략적 변수를 대폭 높였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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