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 사전 예약이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동통신사들은 이날 최대 65만원의 예상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정식 지원금은 개통이 시작되는 8일 확정된다.
공시지원금은 단말기 출고가에서 통신사별로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는 금액을 의미한다. 공시지원금은 일반적으로 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사가 공동으로 지원하는데, 소비자는 공시지원금이 높을수록 휴대전화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Z플립5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최소 15만6천원에서 최대 65만원까지 책정됐다. KT가 가장 높은 지원금을 정했다. KT는 65만∼15만6천원, LG유플러스는 50만∼32만6천원, SK텔레콤은 48만∼28만7천원이다. 높은 요금제를 사용할수록 지원금은 커진다.
Z폴드5의 경우 플립5보다 공시지원금이 조금 적다. 요금제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4만원까지다. 가장 높은 지원금이 책정된 곳은 KT다. KT는 24만∼5만원, LG유플러스는 23만∼9만8천원, SK텔레콤은 17만∼13만1천원이다.
국내 출고가는 폴드5 256㎇은 209만7천700원(512㎇ 221만8천700원), 플립5 256㎇은 139만9천200원(512㎇ 152만2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사전판매 개통일인 오는 8일 최종 확정되며 국내 공식 출시일은 11일이다.
/이영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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