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8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갤럭시스튜디오 오픈행사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갤럭시스튜디오는 지난 26일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2023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신제품의 혁신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태국 방콕 등 전 세계 6개국 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 갤럭시스튜디오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로에 마련됐으며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운영된다.
부산시와 삼성전자는 부산 갤럭시스튜디어 오픈행사를 계기로 엑스포 개최 후보 도시 부산을 알리는 다양한 연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식전 공연으로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엑스포 유치 홍보 노래인 ‘웰컴 투 월드 엑스포’ 등을 부른다.
본 행사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엑스포 서포터즈 대표단 등이 유치 응원 메시지를 적는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오픈행사 이후 민트모래로 조성한 ‘민드비치’에서 열리는 애프터 파트에서도 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띄우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엑스포 특화존에는 북항 조감도와 홍보영상 등이 대형 TV를 통해 주기적으로 송출되고, 부기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연계 홍보로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시민, 관광객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신제품 체험을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외신기자들에게 대한민국 부산의 매력과 뜨거운 유치 열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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