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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中톈진시, 환경 문제 해결 '한자리'


'제4차 환경분야 국제학술포럼' 협력 논의

26일 중국 톈진시에서 열린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 학술 포럼'이 끝난 뒤 양국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26일 중국 톈진시에서 열린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 학술 포럼'이 끝난 뒤 양국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와 중국 톈진시가 양국이 당면하고 있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중국 톈진시에서는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 학술 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과 톈진대학교가 지난 2016년 업무 협약(MOU)을 맺은 이후 상호 교차 개최돼 올해 4회째다.

포럼에서는 양국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세 먼지, 기후변화, 물 환경 관리 등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환경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시 방문단은 이날 중국 환경과학원에 위치한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단을 찾아 양국 간 대기질 개선 협력 사업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시는 각종 연구 결과와 중국의 연구 성과를 접목해 대기질 개선 등 환경 분야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권문주 원장은 "앞으로도 중국과 환경 분야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국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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