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KT는 양자 기술 기반 센싱 전문 업체 '퀀텀센싱'과 가스 안전 산업의 양자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퀀텀센싱의 ▲ 양자 기술 기반의 광역적 가스 센싱 ▲ 지능형 가스 감지기를 이용한 국부적 가스 센싱 ▲ 방식전위 센싱 등의 가스 시설·배관 안전 관리 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 통신 모듈을 공급한다.
양사는 기술 협력을 통해 가스 누출 계측, 단말기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등 통합 안전 관리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퀀텀센싱은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KT와 가스 안전 관리 분야, 양자 통신과 양자 센싱 기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윤 퀀텀센싱 대표는 "KT와 긴밀히 협력해 가스 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양자기술기반 ICT 생태계를 선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퀀텀센싱과의 협력으로 가스 산업, 나아가 환경 산업 분야의 양자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소희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