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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차기 확장팩 '티탄' 8월 출시


티탄 저력 지닌 새 하수인, 신규 메카닉 담긴 카드 145장 특징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차기 확장팩 '티탄'을 28일 공개했다.

새 확장팩에서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신적 존재인 티탄들이 울두아르의 대장간을 이용해 아제로스 세계에 터를 잡고 살아갈 종족들을 창조하며, 이같은 티탄의 첨단 기술로 가득 채워진 145장의 신규 카드를 선보인다.

하스스톤 최신 확장팩 티탄 키아트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하스스톤 최신 확장팩 티탄 키아트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티탄은 오는 8월 출시될 예정으로 여기에는 전설 티탄 하수인 11장, 신규 키워드 '제련'과 돌아온 키워드 '합체', 클래식을 대체할 신규 모드 '변칙' 등이 담긴다.

11종의 티탄 하수인은 각각 지속 능력 한 가지에 더해 자신이 대표하는 직업에 특화된 세 가지의 추가 능력을 지닌다. 매 턴마다 한 가지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세 가지 능력을 모두 사용하면 일반적인 카드처럼 공격할 수 있으므로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티탄의 화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신규 메카닉도 추가된다. 제련 키워드를 가진 카드가 이용자 손에 있을 때 덱으로 끌어다 놓으면 2 마나 비용으로 강화된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확장팩에서 선보였던 인기 키워드 합체도 돌아온다. 이전과 달리 게임판에 빈 공간이 없어도 카드를 합체시킬 수 있다.

티탄 카드 '노르간논'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티탄 카드 '노르간논'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클래식 모드에는 개편이 이뤄진다. 26.6 패치와 함께 기존 클래식 모드는 새로운 모드인 변칙으로 교체된다. 변칙은 정기적으로 시즌이 바뀌는 하스스톤 등급전 모드로, 시즌마다 변화된 규칙이 적용되며 선별된 카드 목록과 특별한 규칙 조건이 적용될 수 있다.

베타로 선보이는 첫 시즌 형식은 '신시대'로서 핵심 세트 및 황폐한 아웃랜드 이후의 모든 확장팩들이 포함된다. 앞으로 새 확장팩이 게임에 추가되면 목록에 추가되며, 때에 따라 제외되거나 다시 돌아올 수도 있게 된다. 이름에 걸맞게 이번 시즌에는 중립 카드 사용이 금지되는 변칙이 가해진다.

새 확장팩 공개를 기념해 오늘부터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최초로 선보이는 중립 전설 장소 카드 '요그사론의 감옥'이 지급된다. 7월 12일부터 8월 1일까지는 하스스톤 연례 여름 이벤트인 '불꽃축제'가 돌아온다. 특별한 이벤트 퀘스트를 즐기면서 여러 개의 카드 팩을 비롯해 지옥화염 일리단 악마사냥꾼 스킨, 폭죽수집가 토그왜글 전장 영웅 스킨 등 기본 하스스톤과 전장 양쪽에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티탄 확장팩은 오늘부터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대형 묶음 상품에는 티탄 카드 팩 80개, 티탄 황금 카드 팩 5개, 무작위 간판 전설 카드 1장, 무작위 황금 전설 카드 1장, 죽음의 기사 '잉게' 영웅 스킨 및 카드 뒷면, 그리고 다이아몬드 질리악스 전설 카드 1장 등이 포함된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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