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는 씨비엠인터랙티브와 PC 온라인 게임 '에이카'의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하반기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중동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에이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씨비엠인터랙티브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로 한국 본사와 튀르키예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경쟁력 있는 국내 게임을 소싱하며 현지 운영진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 맞게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현지 소통을 강조하며 성장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중동 국가들과 문화를 공유하고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에이카 서비스 지역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중동 지역의 경우 한국 게임에 대한 이용 시간과 소비액이 높으며 특히 온라인 MMORPG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빛소프트는 "다수의 글로벌 국가 론칭 경험을 가진 퍼블리셔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음을 담은 콘텐츠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카는 200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을 비롯해 3개 부문을 수상한 MMORPG다. 5개 국가 간의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PvP 콘텐츠가 핵심이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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