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큐로드(대표 길호웅)는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사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큐로드는 최근 전문 인력을 다수 영입해 사업본부를 확장하고, AI 기반의 고객 맞춤 마케팅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큐로드는 2015년 설립된 이래 연평균 성장률 25%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자랑하며, 동종 산업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디자인, 영상 제작사 '발렌타인드림'과 통번역 회사 '엔코라인'을 인수해 올해부터는 다국어 번역, 영상 제작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그동안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아왔던 서비스 운영, QA, 마케팅 사업분야에 번역, 현지화, 디자인 영상 제작 등의 상품이 더해져 더욱 강화된 올인원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큐로드가 개발한 비즈니스 성과 향상을 위한 AI 맞춤 분석, 관리 솔루션인 '리보츠 에어'를 더욱 고도화해 서비스 운영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술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길호웅 큐로드 대표는 "최근 얼어붙은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이어가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며 "지속적으로 마케팅, 운영, QA, 번역, 광고 영상제작 등 글로벌 올인원 서비스를 정착시켜 고객만족도를 크게 높이고자 한다. 올해는 고객의 어떠한 니즈에도 지역, 국가와 상관없이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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