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대표 이상헌)의 ‘U+유모바일(U+UMOBILE)’이 신규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했다.
출시된 5G 신규 요금제는 ▲125GB+5Mbps ▲80GB+1Mbps ▲50GB+1Mbps다. 유심(USIM)과 이심(eSIM), 단말 요금제 각 3종씩 총 9종을 선보인다. 유심과 이심 요금제는 지난 1일부터 판매 시작했다. 단말 요금제는 5월 내 출시 예정이다. 모든 요금제에는 음성과 문자가 기본 제공된다.
요금제 가격은 125GB+5Mbps(4만3천500원), 80GB+1Mbps(4만1천원), 50GB+1Mbps(3만9천원)이다. 단말 요금제의 경우 125GB+5Mbps(6만5천원), 80GB+1Mbps(6만1천원), 50GB+1Mbps(5만8천원)에 제공된다.
알뜰폰 이용 고객의 5G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하고 고객들이 사용 패턴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나아가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요금제 9종은 데이터를 모두 사용할 경우 1~5Mbps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다. 5Mbps는 유튜브 1080p 화질을 무난하게 시청할 수 있다. 1Mbps는 카카오톡이나 웹서핑을 이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이용자는 월 제공량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추가 과금 걱정 없이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이번 5G 중간요금제 출시와 가정의 달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 고객들의 요금제 선택권 확대와 가계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고객 만족도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일을 고객 경험 혁신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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