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올해 위메이드플레이·위메이드커넥트·위메이드플러스·라이트컨 등 자회사들이 출시하는 게임 라인업을 17일 공개했다.
위메이드 첫 신작으로는 매드엔진에서 개발 중인 '나이트 크로우'가 오는 27일 출시된다. 십자군 전쟁 모티프 세계관을 바탕으로 대규모 전쟁을 구현한 언리얼 엔진 5 기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글로벌 서비스는 4분기 시작할 예정이다.
7월에는 블록체인 야구 게임 'R1B(라운드원베이스볼)'가 전세계 170개국에 출시된다. 스포츠 게임 전문 라운드원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R1B는 고품질 그래픽과 정교한 야구 엔진, 간단한 조작이 특징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4분기 중 퍼즐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 M3'를 공개한다. 프로젝트 M3는 퍼즐 형태의 전투를 즐기며,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게임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퍼즐 게임 '애니팡 블라스트'와 캐주얼 게임 '애니팡 코인즈'도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 방치형 RPG '갓 오브 아이들'과 '스피릿세이버', 캐주얼 게임 '어비스리움 오리진' 등을 2분기부터 순차 서비스한다.
위메이드플러스는 스포츠 게임 '월드피싱챔피언십', 라이트컨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발키리어스'를 2~3분기에 걸쳐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인다.
글로벌 출시 게임들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서 서비스된다. 위메이드 측은 "계열사들이 준비 중인 게임 외에도, 세계 각국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게임을 위믹스 플레이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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