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 및 물가 상승을 고려해 청소년과 실버 세대를 겨냥한 실속형 LTE 스마트 폴더폰 '에이루트 폴더A1'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품 출고가는 19만9천100원이며 색상은 '화이트 펄' 1종이다. '에이루트 폴더A1'을 구매하면서 ▲LTE 데이터 알뜰 30분(8천800원) ▲청소년 안심 10,000(1만3천200원) 등 청소년·실버 요금제를 선택하면 단말기 할부금(24개월 기준)과 요금제를 합해 월 1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에이루트 폴더A1은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청소년 및 수험생 이용자의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카카오톡을 비롯한 인터넷 메신저 등 필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실버 세대를 위한 간편한 화면 구성과 큰 아이콘도 특징이다.
이번 단말은 청소년 및 실버 세대 고객에게 유용한 안드로이드 OS 운영체제와 화면 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주요 사양은 ▲3.5인치 화면 ▲155g 무게 ▲전면 200만·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 장착 등이다. 이외에도 외장 메모리 128기가바이트(GB)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고, 1.44인치의 전면 LED를 탑재해 외부 화면으로 시간과 수신번호, 배터리 용량 확인 등도 가능하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가의 스마트폰과 통신비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스마트폰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폴더폰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상품과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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