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스타트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스타트업 챌린지'는 ▲권리보장 ▲유·노출 최소화 ▲안전 활용 분야에 총 6개 기업을 선발한다. 기업별 6천만원을 지원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1곳에는 4천만원이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민간 창업보육기관과 연계해 투자제안서 자문을 지원하는 등 지원규모를 확대했다. 우수 기업에는 내년 사업과 연계해 후속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이번 스타트업 챌린지에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기술을 가진 민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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