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자사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통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스포키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U+3.0 플랫폼 사업 전략 일환으로 스포츠 팬들과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선보인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야구와 축구, 농구, 골프, 배구, 당구, 낚시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경기 뉴스와 인기 유튜브 방송 영상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스포키에 2023 WBC관을 신설하고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WBC 47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스포키가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번째 국제 스포츠 대회다.
WBC관에서는 경기 일정과 대진표 정보,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제공한다. 광고가 없다. 별도 회원가입도 필요 없어 시청이 용이하다.
스포키는 한국프로야구(KBO) 개막 시즌에 맞춰 시범 경기와 정규 시즌 생중계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게임 알람 설정과 응원 구단 선택, AI 승부예측 등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키는 국내 리그나 대회에 국한하지 않고 유명 국제 스포츠 대회에 대한 중계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독보적인 스포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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