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헬로모바일이 모토로라 5G폰 2종을 라인업에 추가해 프리미엄급 중저가폰 틈새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모토로라 '엣지30 5G' 후속 모델과 함께 신규 모델 '모토 G82 5G'를 출시해 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직영몰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2종 라인업은 월 2만원 대 5G 요금제부터 적용되는 최대지원금을 활용하면 기기값이 0원으로 낮아져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 최적이라는 것이 LG헬로비전 측 설명이다.
단독 출시된 '모토 G82 5G(39만9천원)'는 ▲듀얼 유심 ▲퀄컴 스냅드래곤695 5G ▲대용량 메모리(6GB RAM+128GB) ▲대용량 배터리(5000mah) ▲6.6인치 디스플레이(120Hz 지원) ▲안드로이드12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엣지30 5G(59만9천원)'는 ▲가벼운 무게(155G) ▲듀얼유심 ▲대용량 메모리(8GB RAM + 128GB) ▲6.5인치 디스플레이(144Hz지원) ▲안드로이드12 운영체제 등 고성능·초경량·디자인 3박자를 갖췄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모델이 슬림한 디자인과 프리미엄급 성능을 가졌다는 입소문이 돌며 초도물량이 조기 완판되고 전작 대비 2배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흥행했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지난해 '엣지30 5G'가 입소문을 타고 흥행하며 젊은 소비자들의 프리미엄급 중저가폰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저가 실속단말과 알뜰폰'의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5G 접근성을 넓히는 한편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는 단말출시로 고객경험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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