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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오픈형 R&D '엔씽' 지속…퍼즐·난투 대전 장르도 도전


개발 단계부터 소통하며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

'퍼즈업: 아미토이'. [사진=엔씨소프트]
'퍼즈업: 아미토이'. [사진=엔씨소프트]

'배틀 크러쉬'. [사진=엔씨소프트]
'배틀 크러쉬'. [사진=엔씨소프트]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을 통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특히 MMORPG 일변도에서 벗어난 장르 다각화와 소통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는 취지다.

회사 측은 개발 단계부터 소통하며 이용자의 피드백을 수용하는 엔씽의 일환으로 '프로젝트M', 'LLL' 등 13종 영상을 선보인데 이어 최근에는 '퍼즈업: 아미토이'와 '배틀 크러쉬'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퍼즈업은 글로벌 퍼즐 게임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인 3매치 캐주얼 퍼즐 장르다. 3개 이상 블록을 맞춰 퍼즐을 푸는 3매치 방식에 이용자가 직접 블록의 진행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방향키 요소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차선 엔씨소프트 퍼즐개발실 PD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3매치 방식에 퍼즈업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담는 등 완성도 높은 퍼즐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연내 글로벌 이용자에게 퍼즈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틀 크러쉬는 엔씨소프트가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로는 처음 선보이는 신규 IP다.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최대 3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펼치는 방식이다. 캐주얼한 전투, 간편한 조작, 예측 불가능한 난투의 재미를 담았다.

강형석 엔씨소프트 배틀 크러쉬 개발총괄은 "신나는 액션, 귀여운 캐릭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티 플레이 등 전투 게임의 재미요소를 충실히 담은 타이틀"이라며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누구나 배틀 크러쉬만의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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