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했다. 전일 하락했던 2차전지주가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다.
2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84포인트(0.16%) 상승한 2458.96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7억원, 19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924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LG화학이 3% 올랐고 포스코케미칼,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LG전자 등도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 네이버,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건설업, 비금속광물, 화학 등은 오른 반면 의료정밀, 섬유의복, 의약품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53포인트(0.57%) 오른 793.4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94억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7억원, 139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이 9% 급등했고 엘앤에프도 8% 이상 올랐다. 천보, 에코프로 등도 5% 이상 강세를 보이며 2차전지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반면 CJ ENM, 리노공업, JYP엔터, 스튜디오드래곤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IT부품, 금융 등은 오른 반면 음식료담배, 인터넷, 통신서비스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원(0.11%) 오른 1천295.9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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