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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작년 연결 매출 1천억 돌파 "창사 이래 최대치 경신"


작년 영업이익 22억원, 견조한 흑자기조 유지 중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엔비티가 창사 이래 첫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16일 엔비티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6% 성장한 1천04억원을 시연했다고 알렸다.

같은 기간 22억원을 기록한 영업이익은 포인트 사업 세대교체 준비 등 일부 신사업 투자 과정에서 소폭 감소한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주력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견고한 흑자기조가 유지됐다.

엔비티가 16일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6% 성장한 1천0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엔비티]
엔비티가 16일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6% 성장한 1천0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엔비티]

엔비티는 매출 성장 주요 배경으로 주력 사업 부문 중 하나인 오퍼월 플랫폼 '애디슨(Adison)'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손꼽았다. 오퍼월 시스템이 최근 플랫폼 산업 필수재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금융부터 웹툰, 모빌리티, 이커머스 등 산업 장벽 없는 제휴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오퍼월 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애디슨'은 지난해 기준 포인트 유통액 776억원을 기록, 서비스 론칭 이래 매년 최대치를 경신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엔비티는 중장기적으로 포인트 산업 시장의 잠재 성장성에 주목하고 이를 모멘텀 삼아 주력 사업부문을 지속 확장해 갈 계획"이라며 "현 시점에선 무엇보다 포인트 산업 파이 확대와 동시에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지난해 역시 이 같은 사업 전략에 부합한 경영 성과가 엔비티의 매출 성장 지표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엔비티는 올해 전망과 관련해, 애디슨 오퍼월 사업을 중심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꾸준히 추가된 대형 플랫폼 제휴 서비스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추가적인 실적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초부터 다양한 산업군에서 지속적으로 추가 제휴 논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올해 역시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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