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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5G 어드밴스드 통신 모뎀 '스냅드래곤 X75' 공개


차량·PC·산업용 IoT 등 다방면에서 5G 혁신 주도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퀄컴이 5G 어드밴스드를 지원하는 통신 모뎀 칩을 선보였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RF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5G 어드밴스드는 국제 민간표준화기구(3GPP)가 추진하는 18번째 이동통신 표준(릴리즈18)이자 5G 통신의 4번째 진화 기술이다. 5.5G로도 불린다.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RF 시스템 [사진=퀄컴 ]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RF 시스템 [사진=퀄컴 ]

5G 어드밴스드는 기존 5G의 초연결·초저지연·초대용량 성능을 업그레이드해서 확장현실(XR) 기능과 초저지연 성능, 인공지능(AI), 위성통신 등을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X75는 스마트폰, 자동차,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고정 무선 액세스(FWA), 5G 특화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X75는 전용 하드웨어 텐서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퀄컴 5G AI 프로세서 2세대를 탑재했다.

AI 성능은 1세대 제품 대비 2.5배 이상 향상됐다. 퀄컴 5G AI 스위트 2세대도 장착했다. 속도, 커버리지, 이동성, 위치 정확도 등이 향상됐다.

아울러 퀄컴은 이날 '스냅드래곤 X72 5G 모뎀-RF 시스템'도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X72는 5G 모뎀-투-안테나 솔루션이다. 멀티 기가비트급 다운로드 속도 및 업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수석 부사장은 "5G 어드밴스드 기술은 연결성을 크게 끌어올려 커넥티드 지능형 엣지가 선도하는 시대를 현실화할 것"이라며 "스냅드래곤 X75 모뎀-RF 시스템은 5G 기술의 수준을 높여 셀룰러 통신에서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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