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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XR 특화 팀 스튜디오로 '버추얼 콘텐츠' 생태계 확장


영진위·엑스온스튜디오와 MOU…SKT "버추얼 콘텐츠 교육·실습 지원"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회사 엑스온스튜디오(대표 장원익)와 함께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영화진흥위원회,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회사 엑스온스튜디오와 함께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을 위한 상호양해각서를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체결식에 참석한 김혁 SKT 미디어 제휴 담당(사진 오른쪽),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사진 가운데), 장원익 엑스온스튜디오 대표(사진 왼쪽)가 영화인들의 첨단영화제작 역량 제고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영화진흥위원회,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회사 엑스온스튜디오와 함께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을 위한 상호양해각서를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체결식에 참석한 김혁 SKT 미디어 제휴 담당(사진 오른쪽),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사진 가운데), 장원익 엑스온스튜디오 대표(사진 왼쪽)가 영화인들의 첨단영화제작 역량 제고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SK텔레콤]

이번 MOU는 국내 영화인들에게 첨단영화 제작 기법인 엘이디월(LED wall)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활용 방법 교육을 진행해 영화 산업의 도약에 일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김혁 SK텔레콤 미디어제휴 담당과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장원익 엑스온스튜디오 대표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활용 교육은 버추얼 프로덕션의 한 축인 확장현실(XR)에 특화된 SK텔레콤의 팀 스튜디오와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회사로 ICVFX(In-Camera VFX) 와 차량 주행장면 촬영에 특화된 엑스온스튜디오에서 8주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는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연출, 기획·제작, 촬영, 조명, 미술 분야의 영화인 가운데 10명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선정한다.

SK텔레콤은 해당 콘텐츠를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에이닷 TV(A. tv)'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3사는 교육에 참가한 영화인들이 버추얼 프로덕션의 장점을 체험하고 향후 영화 제작에 해당 기술의 도입과 확산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혁 SK텔레콤 미디어 제휴 담당은 "이론과 실습으로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는 짜임새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영화 산업에 버추얼 프로덕션 생태계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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