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올해를 기점으로 화장품 브랜드 '셀블룸'의 소비자 거래(B2C)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전문 제약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셀블룸은 3D 줄기세포 배양액과 식물 유래 성분의 천연 추출물 등 고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미용(Cosmetic)과 치료(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을 뜻한다.
셀블룸은 '드래곤 리제너레이트 크림'과 '드래곤 리펌 아이크림' 등 두 제품을 변정수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만든 '셀블룸 변정수 에디션'으로 판매한다.
드래곤 리제너레이트 크림은 단백질과 다양한 성장인자를 함유한 3D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전문 임상기관을 통한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블룸은 중국, 대만, 홍콩, 인도, 키르기스스탄, 미국,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도 진행중이다. 중국 티몰글로벌에 자사몰 운영, 일본 큐텐 입점, 홍콩 예스스타일 채널 런칭, 인도 리메세와 키르기스스탄의 코리아 엘리트 코스메틱과 협업을 논의 중이다. 또 일본과 미국에 상표 등록도 진행 중으로, 등록 완료 후 일본 오프라인 매장과 미국 아마존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다가오는 3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박람회 '2023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참가해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셀블룸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고객과 소통을 통한 B2C 부문의 강화를 진행하고, 해외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코스메슈티컬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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