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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게임' 등 신작 모멘텀↑-유진


"'P의 게임' 외 신작 3종, 매출에 유의미한 기여 예상"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25일 네오위즈의 신작 라인업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목표주가 5만2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이 25일 네오위즈의 모표주가를 5만2천원으로 제시했다. 사진은 네오위즈 기업이미지 [사진=네오위즈]
유진투자증권이 25일 네오위즈의 모표주가를 5만2천원으로 제시했다. 사진은 네오위즈 기업이미지 [사진=네오위즈]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오른 708억원, 영업적자는 10억원을 예상했다.

그는 "4분기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광고시장 침체로 광고매출 둔화가 예상된다"며 "개발 자회사 인센티브 지급으로 인건비 상승, 지스타 참가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유니티 공동 개발 관련 비용의 추가 발생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속되는 광고시장 침체에도 주가엔 부담이겠으나, 올해는 다수의 신작 라인업 출시 일정과 흥행 여부가 더 크게 작용할 전망"이라며 "신작 'P의 거짓'은 출시 전 게임쇼 시연 등으로 모멘텀이 발생될 여지가 다분하다"고 판단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3분기 'P의 거짓' 출시 전 'GDC 2023'(3월), 'E3'(6월) 등의 게임쇼에 참석해 시연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2분기에는 관련 마케팅 비용이 발생할 수 있겠으나, 출시 이후에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P의 거짓' 외에도 많은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특히 '브라운더스트2', '프로젝트 IG', '고양이와 스프' 지적재산권(IP) 신작 3종은 네오위즈의 매출에 유의미한 기여가 예상된다"고 했다.

/김지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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