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거래 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
16일 포스코건설은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이달 18~31일 지급해야 하는 거래 대금 897억원을 오는 17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976개 중소기업이다. 거래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명절 상여금과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 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