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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던전앤파이터' IP 활용 오픈월드 액션 RPG 개발 착수


PC·콘솔·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출시 목표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오픈월드 RPG가 개발된다. [사진=넥슨]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오픈월드 RPG가 개발된다. [사진=넥슨]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넥슨게임즈가 네오플(대표이사 윤명진)과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게임 '프로젝트 DW' 개발에 착수한다.

넥슨게임즈(대표이사 박용현)가 네오플(대표이사 윤명진)과 던전앤파이터 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던전앤파이터는 네오플이 개발한 PC 액션 RPG로,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넥슨의 간판 흥행작이다. 2005년 8월 출시된 이래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8억5천만 명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지난해 3월에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출시돼 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신작 '프로젝트 오버킬'과 '프로젝트 AK'도 개발되고 있다.

프로젝트 DW는 PC온라인, 콘솔, 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오픈월드 액션 RPG로 개발된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원작의 세계관과 매력을 계승하면서도 오픈월드 RPG만의 재미를 담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해온 넥슨게임즈의 개발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TPS(3인칭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MMORTS '갓썸: 클래시 오브 갓'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를 개발 중이다. 넥슨 대표 IP를 활용한 신작으로는 넥슨이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DX' 등을 개발 중이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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