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한컴프론티스(대표 정현석)가 메타버스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CES 2023에서 한국공학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왼쪽부터) 한컴프론티스 정현석 대표, 한국공학대학교 박건수 총장, 광주과학기술원 박기홍 연구처장이 지난 6일 CES 2023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사진=한컴프론티스]](https://image.inews24.com/v1/9cb9928a990b80.jpg)
한컴프론티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아즈메타'와 연계해 AI 디지털휴먼 및 AI 3D 스캐닝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컴프론티스는 AI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공학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AI 디지털휴먼 공동 개발을 위한 모델링-영상-음성-언어-콘텐츠 생성 등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수행할 계획이다.
향후 개발된 AI 디지털휴먼은 아즈메타 오피스존 내 한국어 강사, 헬스케어존 내 비대면 검진상담원, 스토어존 내 매장 코디네이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카메라를 통한 3D 스캐닝 엔진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다양한 상품들이 빠른 시간 안에 아즈메타 내 마이룸이나 스토어존에 업로드되어 판매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컴프론티스는 지난 11월에 AI 기업 솔트룩스의 자회사인 플루닛과도 AI 가상인간 영상 제작 기술을 메타버스 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AI 기술 연계를 위한 파트너십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보안솔루션 등 진화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함으로써, 메타버스가 유저들에게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전과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아즈메타 정식 서비스를 3월 중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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