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지난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을 통해 6천400여 가정을 지원하며 온기를 나눴다.
셀트리온그룹 내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지난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소외계층에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12억1천만원 ▲절기나눔사업 2억원 ▲복지시설 및 공익단체 지원 3천만원 등 총 14억4천만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4년간 지원한 금액을 합하면 약 5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재단의 나눔 사업 핵심 지원 활동인 '소외계층 지원'의 대상 가구를 전년 대비 약 1천700 가구 이상 크게 늘렸다.
또 각 지자체와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혼·미혼 가정 등 소외계층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눔 사업을 강화했다.
셀트리온은 연내 발간 예정인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한 사회적 성과를 소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보다 적극적인 ESG경영가치 실천을 위해 지난해 8월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셀트리온그룹은 지역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캠페인', 탄소 절감을 위한 '셀트리온 건강 걷기 챌린지' 등 친환경 캠페인과 함께 각종 범죄와 재난 예방을 위한 물품 기부도 진행했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2006년부터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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