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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FTX 사태 투자자 구제 방안 공지


보유범위조사, 지원여부 투표 이후 보상 결정

XPLA [사진=컴투스홀딩스]
XPLA [사진=컴투스홀딩스]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엑스플라(XPLA) 팀이 FTX 사태 구제 절차를 실시한다.

컴투스홀딩스가 주도해 개발한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는 FTX 사태로 인해 자산이 묶여있는 개인 투자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제기금 지원 방안을 공지했다고 5일 발표했다.

우선 XPLA 보유 범위 조사가 이달 16일까지 실시된다. FTX 거래소에서 XPLA를 보유한 개인 투자자들은 미디엄, 텔레그램 등 XPLA 공식 SNS 채널에 연결되어 있는 구글 폼 양식을 통해 참여해 FTX 가입 이메일, 보유한 XPLA 코인 수량, KYC 인증 수단 등의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거버넌스 프로포절(Governance Proposal)' 절차가 진행된다. 지원 여부에 대한 투표 후 안건이 통과되면 예비항목으로 배정된 XPLA 리저브 물량은 투자자 지원을 위한 별도 지갑 혹은 컨트랙트로 옮겨진다. 마지막으로 FTX 거래소로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잔고가 객관적으로 확인되면 할당된 물량이 개인 투자자에게 지원된다.

한편 XPLA에는 새로운 파트너도 합류했다. 이날 XPLA는 웹3 기술력을 갖춘 '체인노드 테크'와 '에버스테이크'가 '이니셜 벨리데이터'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니셜 벨리데이터는 XPLA 생태계의 초기 확장을 함께하는 검증자 그룹으로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참여자들에게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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