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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소아암 환아 위해 2천만원 기부


'리니지M' 서비스 2천일 기념…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리니지M'에서 소아암 환아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리니지M 서비스 2천일과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아 게임 내에서 기부 이벤트 '산타의 특별한 선물'을 진행했다. 리니지M 이용자가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2천아데나(게임재화)로 '따뜻한 마음의 별(이벤트)'을 구매해 참여했다. 이용자들의 마음을 모아 엔씨소프트는 2천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소아암 환아를 위해 '도구리' 인형과 문구 세트도 전달했다.

리니지M 운영팀은 "지난 8월 진행한 '군주의 일기' 이벤트 당첨 혈맹(이용자 커뮤니티)이 상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모습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며 "리니지M도 게임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동시에, 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엔씨소프트의 나눔 덕분에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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