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HN클라우드(공동대표 백도민, 김동훈)는 상상인저축은행(대표 이인섭)과 분당 상상인저축은행 사옥에서 ‘저축은행 핵심 서비스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상인저축은행이 추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차세대 시스템 전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상상인저축은행 데이터 서비스, 업무 자동화 시스템 등에 NHN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금융분야 특화 클라우드 전환 ▲성장을 위한 양사간 협력 강화 등을 상호 협력한다.
특히 상상인저축은행은 NHN클라우드로 오픈소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호환 체계를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NHN클라우드의 오픈스택 강점을 활용해 다수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서비스를 도입하고 국내 저축은행 최초로 디지털 전환을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상상인저축은행과 국내 대표 오픈스택 기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인 NHN클라우드의 협력으로 디지털 금융 기술력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금융분야 경쟁력 확보에 필수요소로 디지털 전환에 실패한 기업은 빠르게 도태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저축은행 서비스를 혁신하고 디지털 리딩 저축은행으로 거듭나는데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상인저축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기술 다각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금융 특화 클라우드 보안 준수와 오픈스택 기술 유연성을 바탕으로 금융분야 기업 및 기관의 클라우드 이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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