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리자드의 기대작 '디아블로4'가 내년 6월 6일 출시된다. 지난 블리즈컨 2019에서 처음 공개된지 4년만이다.
9일(한국 시간) 미국에서 열린 '더게임어워드(TGA) 2022'에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디아블로4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신규 시네마틱 영상도 이날 함께 선보였다. 대천사 '이나리우스'와 '릴리트'가 이끄는 악마 군단이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디아블로4는 국내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디아블로' 프랜차이즈의 최신작이다. 시리즈 특유의 어둡고 음침한 그래픽과 역동적인 액션을 부각한 점이 특징이다.
디아블로4는 전작 '디아블로3' 이후 수십년 후를 배경으로 혼란에 빠진 '성역'에 강림한 악마 '릴리트'를 주역으로 내세운 액션 RPG다. 시리즈 최초로 PC와 콘솔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라이브 서비스를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고됐다.
블리자드는 매 분기마다 디아블로4의 신규 소식을 공유하며 개발 진척도를 팬들과 공유해 왔다. 지난 6일에는 본사 개발진과 한국 미디어와의 화상 간담회가 진행되며 구체적인 게임성이 공개되기도 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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