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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3회 더블유WEEK' 진행…소아암 환아 치료 돕는다


직원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 더해 2배로 기부하는 정기 이벤트

[사진=넥슨]
[사진=넥슨]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이 오는 9일까지 넥슨 사옥에서 '제3회 더블유WEEK'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블유WEEK는 넥슨코리아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행사다.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작됐다. 직원들은 넥슨 사옥에 마련된 기부부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부금을 직접 선택한 뒤 사원증을 태깅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넥슨은 직원들의 총 모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2배로 기부한다.

앞서 넥슨은 지난해 12월 첫 실시한 더블유WEEK 기부금 8천500여만원을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또한 지난 7월말 진행된 제2회 이벤트를 통해 7천여만원을 장애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제3회 더블유WEEK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이중명)에 전달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치료 지원 및 치료 이후의 건강·복지·교육·자립을 위한 종합 지원을 수행하는 기관이며 기금은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 및 장기간 항암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의 재활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연진 넥슨 사회공헌팀장은 "많은 사우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선뜻 참여해주신 덕분에 사내 나눔 문화가 점차 정착되며 더블유WEEK를 정기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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