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와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지난 11월 초 판교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상무와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프로그래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래머들이 차별화 된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도전적으로 성취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형 창작 문화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오는 12월 중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 육성 프로그램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023년 2월부터 4개월 과정이다. 프로그램 수료 시 공인수료증이 부여된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에픽게임즈 코리아 소속 프로그래밍 전문가와 러닝 리소스 및 언리얼 엔진 공인 강사 등과 협력해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커리큘럼에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게임 '로스트아크'와 '크로스파이어 X' 등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게임을 개발하던 과정에서 발생한 이슈 분석과 고도화 내용이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4년 첫선을 보인 언리얼 엔진은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리얼타임 3D 툴이다. 현재 5세대까지 고도화된 언리얼 엔진은 게임을 비롯한 영화와 TV, 방송과 라이브 이벤트, 애니메이션, 건축, 자동차와 운송, 시뮬레이션 분야 등 다방면에서 활용된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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