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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사태] 위메이드 공개 지지한 업체들…파트너십 재확인


OFR·NGC벤처스·플라네타리움랩스·메타버스 마그나 등 트위터 통해 공개 지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가 가상화폐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에 맞서 법정 공방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외 파트너사들이 공개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파트너십도 재확인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드 패션 리서치(OFR), NGC벤처스, 플라네타리움랩스, 메타버스 마그나, 에픽 리그 등 업체들이 위믹스 사태의 원만한 해결과 위메이드와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은 입장을 잇따라 게재했다.

OFR은 "최근 예상치 못한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와 관련해 위메이드·위믹스와 올드패션리서치의 파트너십이 유지되고 있다는 걸 알려드린다"며 "건설적으로 마무리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공개 트윗을 게재했다. OFR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임원진이 설립한 블록체인 투자 펀드다. 지난 5월 위메이드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

위메이드가 6월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크립토 펀드인 NGC 벤처스도 트위터를 통해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사태가 모든 참가자와 홀더들을 위해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썼다.

올해 7월 위메이드가 전략적으로 투자하며 관계를 맺은 웹3.0 게임사 플라네타리움랩스 역시 "위믹스가 겪고 있는 현재 상황에도 불구하고 위믹스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은 여전히 견고하다"며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해 현 상황이 진정되기를 바란다"는 트윗을 게재했다.

메타버스 마그나도 "최근 불거진 위믹스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며 "메타버스 마그나와 위믹스와의 파트너십은 여전히 견고함을 알려드린다"고 썼다. 메타버스 마그나는 아프리카의 P2E 프로젝트로 지난 9월 위메이드가 투자하며 관계를 맺은 바 있다.

위메이드가 투자를 단행한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에픽 리그 역시 트위터를 통해 "우리 투자자인 위메이드와의 관계는 여전히 견고하고 혁신적인 블록체인 솔루션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통일된 비전은 여전하다"는 메시지를 냈다.

한편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이하 DAXA)는 유통량 불일치 등을 이유로 지난달 24일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이에 불복한 위메이드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대 거래소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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