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와 경남테크노파크가 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뜻을 모았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경남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공장 5G 기반 스마트 전환·디지털 혁신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코리아(지사장 안태호, 이하 노키아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경남TP는 경상남도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는 산업발전 전략을 수립해 지역 강소기술기업을 육성하는 거점기관이다. 지역 내 전략산업 육성하고 ICT 산업 진흥, 제조업 디지털 전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3사가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과 네트워크, 장비 강점을 결합한 시너지를 통해 경남 중소·중견기업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기업 전용망·특화망 구축 컨설팅과 5G 기반 제조현장에 필요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역 인프라·네트워크를 갖춘 경남TP는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필요로 하는 수요처를 발굴한다. 노키아 코리아는 5G 서비스 구현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클라우드 솔루션을 6개월간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유섭 경남TP 정보산업본부장은 "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LG유플러스, 노키아 코리아와 협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양사와 지역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공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에 LG유플러스 스마트공장 고도화 기술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중소·중견기업 공장이 혁신을 통해 제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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