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디즈니 플러스가 이번주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바바리안’은 늦은 밤 면접을 위해 새로운 도시에 온 여자가 이중 예약으로 낯선 남자와 한 숙소에서 머물게 되며 무서움에 떨지만 곧 그 집에 더 두려운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공포 스릴러이다. 집안 곳곳을 탐색하던 두 사람은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일들에 휘말리며 몰입감을 선사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디즈니+에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돌아왔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감독을 맡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은 ‘토르: 러브 앤 썬더’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사이 시점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가모라’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스타로드’를 위해 ‘가오갤’ 멤버들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그 선물은 바로 ‘스타로드’가 매번 애정을 표해왔던 배우 ‘케빈 베이컨’. ‘드랙스’와 ‘맨티스’는 그의 집으로 무작정 찾아가 그를 납치하려고 하는 등 ‘가오갤’ 특유의 유쾌한 사건사고들이 벌어질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레스큐 미’는 일명 남성판 ‘위기의 주부들’이라 평가받는 작품으로, 상상 그 이상의 파격적인 이야기를 이어가며 충격을 안긴다. 주인공은 911 테러의 후유증으로 이후 죽은 사람들을 보게 되는 능력을 갖게 되며 흥미로움을 더하는데,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얽히고 설키는 막장 러브 스토리는 시리즈를 끝까지 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저력을 발휘한다.
‘모던 패밀리’ 제작진의 신작 시트콤이라는 점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이번 작품은 ‘스텝 라이트업’의 리부트 버전을 목표로 뭉치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문제는 과거와 달라진 이들의 상황. 과거의 부흥기를 꿈꾸며 여러가지 문제들을 헤쳐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과 더불어 어딘가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김문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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