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로스트아크'와 '더 위쳐'가 만났다.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로스트아크가 글로벌 명작 게임 IP 중 하나인 CD 프로젝트 레드의 더 위쳐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정식 업데이트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오는 1월 18일까지 약 2달 동안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콜라보레이션 전용 섬 '하얀 늑대의 안식처'가 오픈되며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특별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베른 대륙 크로나 항구 앞바다에 위치한 '하얀 늑대의 안식처'는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는 모험가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모험가들은 이 섬에서 더 위쳐 시리즈의 주인공 '게롤트'와 히로인 '예니퍼'를 비롯해 '단델라이온', '시리', '트리스' 등 주요 인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이들과 함께 모험 스토리를 즐기고 퀘스트도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퀘스트를 클리어를 통해 ▲더 위쳐의 전투 물약 3종 ▲더 위쳐 이모티콘 팩 ▲설치물: 힘의 원천 등 다양한 보상 획득도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모든 모험가들에게 '더 위쳐 모코코 아바타'를 획득할 수 있는 기념 쿠폰도 지급한다. 모험가들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쿠폰 코드 '하얀늑대의친구모코코'를 입력하고 아바타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게롤트와 시리를 콘셉트로 제작된 각 클래스별 신규 아바타와 더 위쳐 스타일의 무기 아바타도 출시됐다. 또한 더 위쳐에 등장하는 '케어 모헨' 지역을 테마로 한 꾸미기 아이템 '벽지: 케어 모헨'도 선보인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로스트아크가 다른 게임 IP와 함께하는 첫번째 콜라보레이션을 더 위쳐와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아크라시아 세계에 방문한 더 위쳐의 하얀 늑대 게롤트의 여정을 꼭 플레이 해 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전 세계 RPG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르친 이빈스키 CD 프로젝트 그룹 공동 대표이자 공동 창립자는 "세계적인 호평을 받는 MMORPG 로스트아크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스마일게이트RPG가 로스트아크에 진정한 위쳐의 경험을 가져다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위쳐의 세계가 아크라시아와 만나는 것을 보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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