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티맥스소프트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두자릿수 줄었다.
티맥스소프트는 3분기 매출액 259억7천만원, 영업이익 89억8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24.2% 감소한 수치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729억원,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누적 매출액은 3.2%, 영업이익은 8.6% 각각 늘었다.
공공‧금융 분야의 IT 환경 구축·고도화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각 사업 부문별 고른 성과를 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향후 클라우드 맞춤형 소프트웨어(SW) 등 고객사 디지털 경쟁력 지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질적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의 주력사업은 ▲오픈소스 기반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HyperFrame)' ▲상용 중심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슈퍼프레임(SuperFrame)'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OpenFrame)' 등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클라우드 전환은 장기적인 실적 성장을 이룰 확실한 기회 요인"이라며 "상용·오픈소스 SW와 고객 관점의 통합 서비스를 앞세워 견실한 실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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