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이하 지스타) BTB관에 참여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올해 참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틱톡은 확대된 규모의 이번 '틱톡 포 비즈니스(TikTok For Business)' 부스에서 게임 관련 틱톡 캠페인 컨설팅, 광고 크레딧 프로모션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틱톡이 게임 콘텐츠뿐 아니라 게임 마케팅 플랫폼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다 다양하게 게임을 즐기는 커뮤니티 문화 영향으로 이용자들이 게임 라이브 시청에 더해 게임 숏폼 영상을 찾아보거나 직접 만들어 올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틱톡에 따르면 틱톡 이용자 과반수는 매일 틱톡에서 게임 관련 숏폼 영상을 시청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틱톡에서 계정을 운영하며 팬덤을 구축하거나, 틱톡 광고를 통해 신규 고객을 공략하는 게임사도 늘어나고 있다.
틱톡은 이번 지스타에서 인디 게임·모바일 게임·퍼블리셔·개발사 등 여러 규모와 종류의 기업들이 비즈니스 계정 생성부터 콘텐츠 제작, 광고 캠페인 운영, 게임 크리에이터 협업 등 틱톡 광고 전반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및 중소형 규모 기업(SMB)들을 대상으로 ▲광고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1:1 광고 운영 서포트 ▲크리에이티브 제작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인센티브 프로그램 ▲광고 캠페인 제작 전반을 배울 수 있는 틱톡 부트캠프 참석 기회 등을 제공한다.
부스를 찾는 기업 관계자는 틱톡에 맞는 광고 소재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일정 금액 이상 광고 집행 시 틱톡 광고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등 프로모션 패키지도 확인할 수 있다. 별도 마련된 포토 부스를 통해 틱톡 영상 촬영 등 현장 체험도 가능하다.
틱톡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보다 많은 게임사가 틱톡에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는 지스타 2022 BTB관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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