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티맵모빌리티와 글로벌 승차 공유 기업 우버가 합작한 택시 호출 서비스 우티가 통합 앱 출시 1주년을 맞아 이용자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우티는 지난 1일부터 ▲첫 탑승 프로모션 ▲재탑승 프로모션 ▲우티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 ▲퀴즈 이벤트 등을 시작했다.
첫 이용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은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5천원 할인 3회로, 최대 1만5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첫 탑승 할인권은 우티 앱을 내려받고 가입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카카오톡에서 우티 채널을 추가한 승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2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 우티는 '지난 1년의 이동 스토리'를 다양한 통계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통합 앱 출시 이후 올 9월까지 지구 1천4백 바퀴에 해당하는 5천800만 킬로미터(km)를 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에 가장 많은 여정을 수행한 기사는 여정을 16회 완료했다. 우티 호출이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로 나타났다. 가장 요금이 높았던 여정은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여정으로 요금 총 57만5천원을 기록했다.
톰 화이트 우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1월 통합 앱 출시 이후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심야 택시 대란과 다가오는 연말,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정유림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