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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삼성 계열사, 사고 지원·안전시스템 구축에 50억원 기부


삼성전자, 40억원 성금…디스플레이·물산·생명 등 계열사 7곳도 총 10억원 기부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성금 50억원을 기부한다.

삼성전자는 3일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0억원을 기부한다고 공시했다.

삼성 서초사옥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삼성 서초사옥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삼성전자는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과 사회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성금 기부"라고 설명했다. 기부액은 이달 출연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계열사 7곳도 재해구호협회에 총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156명이 사망했고, 187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중 중상은 33명, 경상은 154명이다.

/서민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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