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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U+스마트레이더' 도입


생물종 다양성 보전활동 지원…야생식물종자 영구보관소 등에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율주행 차량용 7㎓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태계를 지킨다.

LG유플러스 CI. [사진=LGU+]
LG유플러스 CI. [사진=LGU+]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 시설 내에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U+스마트레이더'는 자율주행 차량용 77㎓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사고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낙상·자세·동선 등 동작과 CCTV가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98% 정확도로 감지한다. 인체동작이 픽토그램으로 간략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보호되고 사생활 침해 걱정이 없다.

LG유플러스는 생물종 다양성 보전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4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드볼트·시드뱅크·공중화장실 등 수목원 주요시설에 구축작업을 마쳤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국가보안시설이자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시드볼트와 함께 전 세계에서 두 곳뿐인 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이다. 식량 작물 종자를 보관하는 스발바르 시드볼트와 달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야생식물종자를 영구 보관한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한국을 대표하는 생물종 다양성 보존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개시하게 돼 뜻깊다"며, "LG유플러스의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앞장세우겠다"고 말했다.

U+스마트레이더는 서울 지하철 스마트스테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8호선 화장실 등에 설치돼 있으며, 서울 지하철 9호선에도 구축예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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