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정부가 서울, 부산, 세종 등 국가시범도시로 정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구현하는 핵심 중 하나로 스마트모빌리티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구현을 위해선 폭넓은 데이터 활용이 필수적인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과 개방·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은 11월 8일 아이뉴스24 주최로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아이포럼 2022'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정책 진단'을 주제로 발표한다.
황 원장은 스마트 모빌리티로 만들어가는 스마트 시티의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서울특별시 정보화기획단장과 국토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부산) 총괄계획과(MP)의 경험을 바탕으로 NIA가 추진중인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들에 대해 소개한다.
황 원장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 총괄계획가를 역임했다. 또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재직 당시 '스마트 서울 2015' 계획을 추진해 서울을 세계적 스마트 도시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한 스마트시티 전문가이자 국가정보화정책 전문가다.
그는 스마트 시티 구현의 중요한 축이 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NIA가 지원해 추진중인 ▲특이도로 및 도로 로드마크 인식을 위한 도로환경 인지학습데이터 구축 ▲다양한 기상상황 데이터와 라이다(LiDAR), 카메라 등을 활용한 객체인식 자율주행 데이터 ▲주차공간 탐색을 위한 차량관점 복합 데이터 ▲차량 탑승자 상황 인식 영상 데이터 등 스마트 모빌리티와 관련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과 개방·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한편, 황종성 원장은 그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정치학 석,박사를 마치고, 1995년 NIA(구, 한국전산원)에 입사해 전략개발부장, 정보화평가부장, 정보화기획단장, 정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 사무국장, 서울특별시 정보화기획단장, 정부 3.0 추진위원,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황종성 NIA원장 약력]
- (2011~2013) 서울특별시 정보화기획단(CIO)단장
- (2011~2013)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 사무국장
- (2014~2017) 정부 3.0 추진위원회 기획총괄
- (2018~2021)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부산) 총괄계획가(MP)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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