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1차 티저가 공개됐다.
28일 JTBC 공식홈에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하는 윤현우(송중기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영상은 예기치 못한 폭풍에 휩쓸린 윤현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윤현우는 순양물산의 미래자산관리팀 팀장이자, 순양가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전방위 해결사다. 누군가에게 있어 그는 '두 번 말하게 하는 법이 없는' 유능한 직원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저 '막 부리기 쉬운' 인물로 비춰질 뿐이다.
그런 가운데 윤현우에게 해외로 유출된 순양의 자산을 찾아오라는 중대한 미션이 주어지고, 그곳에서 운명을 송두리째 뒤바꾼 사건과 마주한다. 괴한들에게 쫓기던 윤현우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단발의 총성과 함께 아득한 어둠 속으로 잠긴다.
놀랍게도 윤현우는 1987년 서울에서 다시 눈을 뜨게 된다. 어린아이의 몸으로 회귀해 정신을 차린 윤현우는 큰 혼란에 빠지고, 그 아이의 정체가 바로 순양그룹의 초대 회장 진양철(이성민 분) 일가의 막내 진도준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달라진 운명과 함께 새 가족들 앞에 선 윤현우는 "이 사람들 중에 날 죽인 사람이 있다"라는 말로 죽음 너머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더욱 궁금케 한다. 인생 2회차에서 미완의 복수를 꿈꾸는 윤현우가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재벌집 막내아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로 내달 18일 첫 방송된다.
/문수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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