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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다"…구글·넷플릭스 국회 위증죄로 고발 여·야 합심 [2022 국감]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회피성 답변으로 태도 지적 받아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21일 국정감사에 출석한 구글코리아와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측 증인을 위증으로 고발하기로 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과 정교화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전무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과 정교화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전무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21일 정청래 과방위원장은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구글코리아와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를 위증으로 고발하도록 한다"며 "증인들은 위증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면 국정감사 동안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했다.

이날 방통위 국정감사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과 정교화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정책법무총괄이 정보통신망법상 이용자 권리와 관련해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기 위해 증인으로 출석했다.

하지만 이날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질문에 애매한 답변을 이어가면서 태도로 지적을 받았다. 정 위원장은 김 사장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며 "국회에 교묘한 도발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정유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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