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16년 간 진행해온 나눔 활동에 소외계층과 청년가구 맞춤형 활동을 더해 지원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내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올해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중점을 두고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및 위기가정에 학자금과 의료비, 생활비로 사용할 지원금이나 직접적으로 필요한 생활필수가전, 육아용품 및 부식 등을 현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지자체,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상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업난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가구를 위해 생필품을 무상 지원하는 청년드림마켓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장애인 주거시설이나 보육원 등에 필요한 생활 물품과 식자재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올해 남은 연말까지 지자체, 공익단체와 협의를 통해 소외계층과 공익단체 지원, 절기나눔 등 다방면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복지재단은 2006년 설립돼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나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9월까지 해당 지역 내 4천여 가정과 공익단체를 대상으로 약 10억원 상당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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